저는 이 관련 내용에 대해선 제 손과 눈이 싫어할 것 같아 더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표현의 자유라도 지켜야 할 한계가 있는 것이고 자유는 존중하되 방종은 없어야 합니다. 국민의 대표라는 국회의원이 이런 식으로 여성을 모독하는 것은 그 대상자 여부가 누구냐를 불문하고 분명하게 잘못된 것입니다.
더구나 그 대상이 한 나라의 여성 국가원수란 점에서 이는 너무나 모멸적인 행위인 것입니다. 더구나 민의의 전당이란 국회 내 국회의원 회관에 이런 행동을 벌인 것은 행정부와 국회 모두를 우스꽝스럽게 만들고 대한민국 전체를 회화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표 의원은 노인 등 보호와 함께 존경받아야 할 대상과 계층에 유독 모진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일으킨 원동력에 대한 분들에 대한 씻을 수 없는 치욕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표 의원은 지금이라도 이상한 표현물을 스스로 떼어내고 그리고 이제 국회의원직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입니다. 저는 그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표창원 의원의 해명이 참 가관이다, 즉각 의원직 사퇴하라
표창원 의원의 이후 해명이 참 가관이군요. 즉각 의원직 사퇴가 현명하게 보이는군요. 표창원 의원은 이런 일이 크게 보도되고 비난이 쏟아지자 이렇게 말했군요.
표 의원은 한 언론사(조선일보)와 통화에서 "시사 풍자 전시회를 열겠다고 작가들이 요청해 와 도와준 것일 뿐 사전에 작품 내용은 몰랐다"면서도 "풍자를 하다 보니 자극적으로 보이는 면이 있긴 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술에 대해 정치권력이 탄압했던 블랙리스트 파동으로 이 같은 전시회가 열린 것인데 표현의 자유 영역에 대해 정치권력이 또다시 공격을 한다는 것은 예술에 대한 적절한 태도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작품 내용을 잘 몰랐다고요? 그럼 위 사진은 무엇인가요?
미디어워치에서 보도한 내용을 보면 “작품 내용을 몰랐다”는 해명과 달리 표창원 의원은 바로 문제의 작품 앞에서 버젓이 기념사진까지 찍었군요. 해명도 거짓이란 말이 아닌가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더민주당에서는 표창원 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러지 말고 대통령이지만 어려움에 놓인 한 여성을 비하한 책임을 지고 조용히 깨끗이 의원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훨씬 사나이다워 보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수많은 여성단체에서는 왜들 약속한 듯 입을 다물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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