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30

중국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에 중국유학생 동원 의혹

이정훈 기자, 주한 중국 유학생 한국안보에 기여하지만 중국 국익의 선봉대 역할
​중국정부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에 중국유학생 동원 가능성은?
중국대사관 과거 성화봉송 폭력시위 당시 중국유학생들 조직적 동원 사실​

중국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에 중국유학생 동원 의혹

지난 1월 25일 동아일보 이정훈 기자는 '이정훈의 안보마당'에 '민주당의 사드배치 반대는 자가 당착'이라는 내용의 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에 중국 유학생들이 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훈 기자는 “중국이 한국의 사드레이더의 탐지기능을 강화해 중국 전역을 살펴보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지만 미국이 한국과 일본을 동원해 중국을 둘러싸는 것에 대한 대응수단이 없다"면서 “그런차에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의원에 사드배치에 반대하니 그들을 불러들여 한국을 이간질하는 공작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정훈 기자는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이 사드배치가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사드는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이였던 노무현 정부당시 결정된 평택기지 이전의 부속물인 만큼 사드배치 국회 동의는 어불성설이며 (노무현 정부의 )평택기지 이전추진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정훈 기자는 그러면서 “한국에는 6만 여명이 넘는 중국 유학생들을 머물고 있는데 중국이 이 유학생들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촛불집회에 몰래 참여시켰고 입을 다물고 있으면 중국 유학생과 우리 대학생들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모르지만 중국정보기관이 박근혜 대통령을 밀어내는 공작을 벌였다는 것은 정보 세계에서는 진실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에 중국유학생 동원 의혹


이어 “중국 정보기관은 한국 정치를 움직이려고 한 것인데 이에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걸려 들었다고 정보기관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정부가 선택한 평택기지와 사드는 한 몸임에도 이를 간과하고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면 민주당은 중국의 공작에 놀아난 존재가 되면서 자가당착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며“사드배치에는 미국과 중국, 한국과 북한이 총력을 기울인 외교전, 공작전이 숨어 있는데 애국은 못할지언정 중국 등이 하는 공작에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놀아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훈 기자는 “한국에 와 있는 많은 중국 유학생들에 대한 대책을 이제는 생각해 볼 때가 되었다"면서 "주한 중국 유학생들 때문에 북한은 유사시 한국을 공격하기 어렵다, 북한이 쏜 미사일이 중국 유학생들을 희생시키면 중국은 가만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중국유학생들이 한국 안보에 기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 유학생들이)중국의 국익을 실현하는 선봉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9조원을 들여 최신의 평택기지를 지어준 것에 감사하지 않고 한국에 방위비 추가부담을 요구하는 것"을 같이 예로 들며 "국제정치는 생각밖으로 냉정하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반도 사드배치와 관려해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이정훈 기자의 이러한 글 내용 중 중국이 주한 중국 유학생들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에 참여시켰다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촛불집회에 탄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드반대 구호를 외친 촛불집회 의문점


이러한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 되면서 그동안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에 탄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드반대 구호를 외친 촛불집회 의문점이 조금은 풀리는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중국은 현재 한반도사드배치와 관련해 군사, 경제, 문화 등 전방위적인 방법으로 한국을 압박하고 있으며 이러한 중국의 사드보복의 중심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좌파들이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은 염연한 사실입니다.

특히 위의 이정훈기자의 주장대로라면 군사, 경제, 문화를 넘어 이제는 정치에까지 중국이 손을 뻣치고 있다는 것은 묵과할수 없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이정훈 기자가 주장하는 중국의 주한 중국유학생 촛불집회 동원설이 허무맹랑하고 황당한 주장일까요?

물론, 박근혜 탄핵을 바라는 사람들 중에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의 중국유학생 동원설이 전혀 설득력 없는 주장은 아닙니다.

중국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에 중국유학생 동원 의혹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행상에서 중국 시위대는 우리나라 국민과 경찰을 폭행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4개월여 앞둔 4월 27일 오후 한국에서는 베이징 성화봉송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에 일부 국내 시민단체들이 중국의 티켓침공과 탈북자 강제송환을 문제삼으며 “중국은 올림픽을 개최할 자격이 없다”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런데 당시 한국에 머물고 있던 중국 유학생들이 전국에서 올라와 중국의 국기인 ‘오성홍기’를 흔들고 ‘짜요(화이팅)“를 외치며 평화시위를 벌이고 있던 국내시민단체들의 시위에 대응하는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이들 중국 유학생들은 떼로 몰려다니며 물병과 오물을 시민단체들에게 던지는가 하면 시민단체 회원들은 물론이고 질서유지를 위해 동원된 한국 경찰들까지 마구잡이로 폭행하는 등 무자비한 폭력시위를 저질렀습니다.

이러한 당시 중국 유학생들의 폭력에 많은 국민들은 ‘현대판 병자호란’이라며 분노했고 급기야 화가난 시민들은 한동안 중국대사관앞에서 중국 유학생들의 폭력시위와 관련된 중국의 사과와 관계자들의 처벌을 요구하는 규탄집회를 벌이면서 반중감정이 들끓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이러한 중국유학생들의 폭력시위와 관련해 중국정부는 사과는 하지 않고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유감의 뜻만 전해 우리 국민들의 분노를 더욱 부채질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중국 유학생들의 폭력시위가 발생한 4월 27일 당시 전국에 있던 중국 유학생들을 서울로 불러들인 건 다름아는 중국대사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에 중국유학생 동원 의혹



당시 서울대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한 중국인 유학생에 따르면 4월 27일 ‘베이징 올림픽 성화 서울봉송’ 행사를 앞두고 중국대사관이 한국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사전에 문자메시지와 전화, 공문 등을 통해 행사참석을 유도했고 주한 중국대사관에는 유학생회라는 부서에서 무슨일이 생기면 각 대학 유학생회에 연락을 하는데 27일 오전에도 대사관에서 서울대 유학생회에 행사참석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중국대사관은 이러한 식으로 전국에 있는 중국유학생들에게 성화봉송 행사에 참석하라는 문자 메시지와 공문을 보내고 이러한 문자메시지와 공문을 받은 일부 중국 유학생들은 인터넷의 중국인 유학생 사이트에서 정보를 주고 받으며 행사참석을 독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밖에도 중국대사관측이 성화봉송 행사에 중국유학생을 동원했다는 의혹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

그런데도 이와관련 당시 성화봉송 행사장에서 폭력을 행사해 연행된 중국유학생의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한 중국대사관 조등우 영사는 법원을 나서며 “대사관 측의 중국 유학생 시위 지원 보도와 관련해 묻는 기자들에게 “그런 보도는 한국 언론매체의 얼굴을 더럽히는 것이라 생각한다” “99% 정도의 좋은 장면은 보이지 않고 일부 나쁜 장면만 많이 나간 것 같다”며 사실상 중국유학생 동원설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중국당국의 유학생동원은 한국에서만 있었던 일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중국이 각 나라에 있는 자국 유학생들을 사실상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지만 주한 중국유학생들의 성화봉송 폭력시위와 관련된 중국관영매체들의 보도는 언론의 자유가 없는 사회주의 답게 왜곡보도 뿐이였습니다.


박근혜 촛불집회에 중국 유학생들이 동원


이번 이정훈 기자의 박근혜 촛불집회에 중국 유학생들이 동원됐다는 주장이 상당히 설득력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저 또한 어떻게 알았는지 지난해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에 참석하라는 독력 문자메시지가 매번 촛불집회를 할 때 마다 왔던 걸로 봤을 때 촛불집회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라고 주장하는 현재 우리나라 언론들의 보도는 상당히 문제가 있어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로서 전체주의를 표방하기 때문에 한반도 사드배치와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는 중국정부가 어떠한 식으로든 한반도 사드배치를 막기위해 한국정치와 사회에 개입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봤을때 중국이 사드반대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용하고 있다는 일부의 주장과 탄핵집회에 중국유학생을 동원했다는 주장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고 합리적인 의혹을 재기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언론보도에는 중국의 사드보복과 관련된 기사가 많이 있지만 해당 기사에 올라오는 댓글에는 사드보복을 하는 중국보다 사드배치를 한다고 해서 중국의 심기를 건드려 국민들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공포스러운 댓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중국 사대주의와 일제 앞잡이와 똑같은 중국 하수인들


중국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와 문화에 대한 문제점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중국이 사드보복으로 한국을 무시하고 한국을 업신여기고 있음에도 일부 언론과 국민들은 이러한 중국에 큰소리는 치지 못할 망정 오히려 사드때문에 돈을 못번다며 장사가 안된담 연예인들이 중국진출을 못한다며 중국관광객들이 줄어든다 는 등 매국노같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돈과 명예를 위해 일제의 앞잡이 노릇을 했던 이완용과 뭐가 다른가요? 지금 나라가 위기에 쳐했는데 화장품이 중요하고 한국연예인들과 연예기획사들의 돈벌이가 중요하나요? 어떻게 생각하는 것들이 하나같이 매국노 스러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실 네이버나 다음 등 유명 포털사이트를 비롯한 인터넷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탄핵관련 기사들의 댓글들을 보면 상당히 조직적으로 댓글이 달리고 공감수고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을 보면서 중국과 한국의 진보좌파들이 한편을 먹고 인터넷여론을 장악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을 수 없었는데 이번 중국유학생 동원설을 보면서 상당한 그림조각이 맞쳐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언론은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막가파식 보도를 하는 열정의 10분의 1이라도 이러한 중국의 사드보복의 연장선상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러한 국내 정치및 사회에 개입한 정황을 파악해 국민들에게 솔직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치권과 사법부도 이러한 중국의 위험한 국내 정치개입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이 그동안 사드보복을 위해 했던 군사, 경제, 문화 등 전방위적인 압박을 봤을 때 촛불집회에 중국유학생 동원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해 보입니다.

중국이 한국 유학생들을 철수시키면 북한은 얼마든 한국을 향해 미사일을 쏠 것


이정훈 기자는 "한국내 중국유학생들이 한국안보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에 있는 중국 유학생들로 인해 북한이 함부로 미사일을 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면 중국이 한국 유학생들을 한국에서 철수시킨다면 북한은 얼마든 한국을 향해 미사일을 쏠 것이라는 얘기도 되고 중국은 전세계에 나가있는 이러한 자국 유학생들을 군사적이던 정치적이던 자국의 이익을 위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한국내 중국유학생 6만여명 전체는 아닐지 모르겠지만 중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그리고​ 지금 이시간에도 한국을 향해 전방위적인 사드보복을 가하고 있는 중국을 보면 과거 주한 한국유학생들의 폭력시위때처럼 중국이 중국유학생들을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 촛불시위에 또는 인터넷 여론에 동원시켰을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조작되고 있는 인터넷 여론, 거짓 댓글 수와 공감수


​우리는 잊으면 안됩니다.

중국은 결코 우리의 우방이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우리에게 이득을 주는 것은 맞지만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로서 북한과의 혈맹을 더 우선시 합니다. 그 이유는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한국보다 북한이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미국을 포기하고 중국을 선택할 가능성이 없는 것 처럼 중국 또한 북한을 포기하고 한국을 선택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에 편입시키려 했던 위험한 나라 중국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좌파들입니다.

지금 이러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좌파들이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어쩌면 제 2의 티벳침공의 주인공이 한국이 될지도 모른다는 현실적 공포감이 밀려옵니다. ​

한국 국민들 스스로 개돼지처럼 뭐가 중요한지 또한 애국심이 뭔지 모르고 오로지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3개월간 대한민국을 마비시키고 있으니 중국으로서는 사드에 찬성한 박근혜 대통령을 몰아내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좋아하는 정권교체 저는 반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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