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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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년사서 ICBM 시험발사 계획 공개
北, 신년사 통해 '남남갈등' 유도
北 김정은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마감
北김정은, 금수산 궁전참배로 리설주동행
北 김정은 신년사 남북 관계 부분
대통령, 직무정지 23일 만에 '최순실 게이트' 입장 표명
2017년 1월 1일 자 연합뉴스 사이트입니다. 여기에 게재된 뉴스를 보면 북한 김정은 관련 뉴스가 톱에 이어 모두 5개가 나오고 다음에 우리 대통령에 관한 동정 기사가 나오네요.
이걸로 봐선 여기가 한국인지 북한인지 헷갈립니다. 포털에 있는 다른 언론도 마찬가집니다. 동아와 조선일보의 경우 역시 김정은 관련 뉴스 배치가 톱입니다. 그리고 일부 종편에서는 아예 김정은 신년사를 중계를 하더군요.
새해 벽두부터 김정은의 말과 동정을 먼저 챙기는 우리 언론의 속셈이 무엇인지
도대체 뭘 하자는 겁니까? 북한 김정은의 우리 안보에 발언이 중요하다고 하면 이후 우리 국민이 알아야 할 정보 차원에서 간략히 소개하면 될 것인데 위 연합뉴스 사례에서 보듯 톱에서부터 5개 아이템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 종편은 비싼 비용을 북한에 주면서까지 생중계까지 하고 있는 작태는 우리 언론이 지금 제정신이 아님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김정은이 리설주를 동행하고 금수산 궁전을 참배하는 것이 그리 중요한 뉴스거리인가요? 이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내용입니까?
그리고 종편이나 일부 공중파에서는 김정은의 공식 직함까지 길게 꼬박꼬박 경칭으로 표현하는 반면 우리 대통령은 자막 등에서 그냥 이름만 쓰는 그런 못된 행위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입니까?
우리 애국 국민들은 반드시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합니다
촛불집회에서 우리 대통령이 참수된 모형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것이 평화집회라고 견강부회하는 모습과 이를 노벨 평화상에 옹립한다는 일부 인사들의 작태를 보면 세상을 살아온 세견이 있는 것인지 의문이 갈 때도 있습니다.
못된 정권욕으로 고모부를 총살시키고 고위 관료 등의 목숨을 마음대로 빼앗고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권 탄압을 밥 먹듯 일삼는 이런 인간을 우러러보는 우리 언론의 현실과 속 사정을 우리 국민들은 꼼꼼히 지켜봐야 합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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