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가 공동대표를 맡은 진상규명위는 1월 10일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개최하고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JTBC 태블릿PC는 조작, 조작진상규명위원회 공식 출범
이들은 "JTBC의 태블릿PC 관련 각종 보도는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를 검찰, 특검, 감사원 방통심의위 등 국가기관이 조작을 공식화하도록 하는 여론 조성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집행위원에는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이종문 자유통일희망연합 회장,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이 참여했습니다. 또 이날 발족식에는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과 정미홍 전 KBS아나운서 등이 축사자로 나섰습니다.
변희재 전 대표는 "2016년 10월24일 JTBC의 첫 보도 당시 최순실의 PC라고 보여준 화면은 최순실 것이라는 태블릿PC가 아니라 자사의 데스크톱 와이드 모니터였다"며 "JTBC 측이 자사의 데스크톱PC에 자신들이 국가기밀문서라 주장한 파일들을 옮긴 증거가 발견된 이상, 조작 혐의는 이미 입증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상규명위는 또 "손석희 사장은 탄핵안이 가결되자 '태블릿PC는 탄핵에 필요 없었다'고 발뺌을 했다"면서 "이 보도는 박대통령 지지층의 마음까지 돌린 충격적인 폭로였다. 국민과 검찰을 속이려 증거를 조작해 선동한 것에 대해 낱낱이 밝혀 이들의 법적, 도덕적 책임을 확실히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의 활동이 정의가 바로 서는 세상으로 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랍니다.
한편 조작진상규명위원회가 발족되는 이날 최순실 씨의 조카인 36살 장시호 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최 씨가 사용했다는 새로운 태블릿PC를 자발적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마 규명위를 의식해 바람 빼기 작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최순실 씨의 태블릿PC는 도대체 몇 개입니까? 요즘 태블릿PC는 새끼를 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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