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4

미국인의 42%가 휴가를 가지 않는다 - 미국의 업무 스타일

미국인의 휴가에 관한 흥미로운 데이터가 발표되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2014년도 10명 중에 4명의 미국인이 회사에서 주어지는 휴가 기간을 쓰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조사는 1500명에 대해서 인터넷상에서 실시된 것입니다. 42%의 사람이 휴가를 가지 않았고, 15%의 사람은 20일 이상의 휴가를 사용했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또한 13%의 미국인은 할당된 10일 정도의 휴가를 사용할 여유가 있었습니다.

기사에서는 많은 미국인 근로자가 해고나 업무실적이 떨어질까 봐 휴가를 활용하지 않는다는 상황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연방법에 의하면 기업은 유급휴가를 주도록 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기사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보통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평일 출근 시간 내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여 성과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에는 결코 일을 가져가지 않고 주말에도 제대로 노는 업무 스타일이 주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배 일하고 3배의 성과를 내는 방식이라고 생각됩다.

특히 스타트업 창업자, 투자가의 경우여서 미국 평균과 비교하면 극단적인 경우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등의 국가공휴일 외에, 예를 들면 주말에도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무시간이 아주 긴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기술 측면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일을 할 여건이 마련된 시대입니다. 결과만 내면 휴가도 재량 껏 스스로 정할 수 있는 근무 방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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