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핵폭탄급 GBU-43 투하로 아프간 IS대원 94명 몰살, 북한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
미국이 시리아에 60기에 가까운 토마호크를 쏜 데 이어 아프간에도 초대형 폭탄을 떠뜨린 바 있었죠. 이 초대형 폭탄은 소형 핵무기에 버금가는 위력이 있다고 합니다. 하도 위력이 커 폭탄의 어머니라는 명칭이 붙었죠.
아프간 동부 낭가르하르 주 아친 지역에 떨어진 미군의 초대형 폭탄 GBU-43으로 사망한 IS 대원이 전날 아프간 국방부가 밝힌 36명보다 훨씬 많은 90명 이상이라고 현지에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4월 15일 아프간 현지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아타울라 코기아니 낭가르하르 주 대변인이 이번 폭격으로 IS 지휘관급 인사 다수를 포함해 모두 9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프간에는 낭가르하르를 중심으로 최대 800명의 IS 대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94명이 한꺼번에 사망했을 경우 아프간 내 IS의 세력 확장에 굉장한 타격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코키아니 대변인은 주 내 원로들이 아프간과 국제사회가 IS 소탕을 위해 벌인 이번 폭격을 환영하며 추가 폭격을 할 것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아프간 주둔 미군은 4월 13일 지금까지 실전에 사용된 폭탄 가운데 가장 강력한 화력으로 '폭탄의 어머니'(MOAB, massive ordnance air blast, 고성능 수퍼 폭탄)라고 불리는 GBU-43을 아친 지역 IS 은신처에 투하했습니다.
시리아 공군기지의 공격과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을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공습은 미국이 북한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라고 여러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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