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7

좌익의 좀비가 되어가는 한국 언론, 최순실 10조

귀가 얇은 국민들은 이제 '삼성그룹 실소유주는 최순실'라고 해도 곧이 들을 것 같다. 좌익의 좀비가 되어가는 한국 언론은 최순실 10조라는 헛소리를 태연히 하고 있다.

최순실의 재산이 8000억 원이라더니 10조 원이라고 한다. 8000억도 많은데 10조 원? '특검, 최순실 수조 원 은닉 정황 포착'(중앙일보)이라는 기사가 떴다. '삼성그룹이 최순실의 것'이라는 내용과 버금갈 만한 대단한 뉴스다. 국민들이 솔깃해 하니 이런 황당무계한 뉴스가 뜨고 대부분 언론들이 경쟁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상식적으로 독일에 10조 원을 묻어둔 큰 손이 서울에서 유치원 경영을 하고, 17억 원 차익 보겠다고 미사리에 땅 투기했다는 게 이해가 되는가? 도대체 앞뒤가 맞는 보도를 해야 할 게 아닌가? 언론이 좌익의 좀비가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좌익의 좀비가 되어가는 한국 언론, 최순실 10조


박정희 대통령이 피살되자 최태민이 청와대 관저에 들어가 2000~3000억 원 채권 뭉치를 들고 나왔다는 보도도 있다. '최순실 10조'의 종자돈이 박정희가 감춰뒀던 돈이라는 의미다. <최순실 10조 은닉? 정두언 “박정희 사망 직후 2000~3000억 최태민에 넘어가”>(동아일보). 이 보도대로라면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되자 최태민이 청와대 담을 넘고 대통령 관저에 침입하여 가져갔다는 것인지? 아니면 박근혜가 재빨리 최태민에게 연락하여 청와대로 들어오는 남 모르는 개구멍으로 들어오게 해서 채권뭉치를 싸서 내보냈다는 것인지? 언론들이 말도 안 되는 이런 기사를 어떻게 확인 절차 없이 함부로 내 보낼 수 있을까?

지난 12월 3일 밤 춘천에서 있었던 촛불 시위 참가 인원 약 1000여 명을 대부분 언론들이 2만 명으로 뻥튀기한 것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한 바 있다. 1000여 명이라고 제대로 보도하는 매체가 있었던 것을 보면 과장 보도하는 언론은 고의성이 있고, 이런 작태는 명백히 내란선동이다. 좌익 정권이 들어설 것을 예상하고 미리 읍소하고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김정은이 서울에 입성하면 인공기 내 걸 언론들이다.

좌익의 좀비가 되어가는 한국 언론, 최순실 10조

위 사진은 지난 2008년 '광우병 난동'시 시위대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사옥을 공격한 흔적이다. 좌익은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렇게 언론 공격은 물론 경찰을 상대로도 머리가 터지고 눈이 찢어지도록 무차별 공격을 한다. 우익은 언론에 의해 난도질을 당해도 이렇게 하지 않는다(못한다?) 때문에 언론은 좌익의 행태에 대한 보도는 조심하고 우익을 공격할 때는 조심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김대중과 김정일의 돈거래 심부름하던 박지원이나,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20만 불 수수의혹'을 제기했으나 거짓말로 드러났던 설훈이 지금 국회의원으로 떵떵거리는 한편, 전교조 명단을 공개했다가 온갖 수모와 봉급까지 압류당하고 매장되다시피한 조전혁 전 의원의 경우를 대비해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이미 정해진 듯하다.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는 이론은 여기서도 적용이 되고, 그 끝은 다 같이 망하는 것이다.
-조갑제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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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론 상황이 이런데도 뉴스만 보고서 거짓을 진실로 믿는다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언론이 전하는 뉴스라도 상식적으로 납들될 만한 판단을 해야 하는데
실상 대다수 국민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답답하고
검은 무리들은 그 약점을 한껏 이용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머잖아 검은 구름은 걷히리라.
왜냐하면 그래야 사람이 살 수 있는 세상이 될터이니!
네이버와 다음이 제일 선동이 심한 건 어제 오늘이 아니다.

별 방법이 없어서 이곳 사용을 유지하고 있지만,
웬만한 건 구글로 검색을 하는 편이다.
일단 눈버리면 마음이 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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