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일의 번화가인 동성로를 빼곡 메운 태극기 애국세력은 하나같이 탄핵기각, 탄핵무효를 소리 높여 외쳐부르며 태극기를 흔들었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설을 맞아 귀성하기도 바쁠 시간인데도 이렇게 나라를 위한 일념으로 이처럼 입추의 여지가 없이 모였군요.
이런 애국시민들의 결기는 분명히 탄핵 기각의 단초가 되고 큰 바람이 될 것입니다. 촛불과 횃불을 한꺼번에 날려보내는.
전날 정규재 TV 대담에서 보여준 대통령의 솔직한 이야기에 감명 받은 분위기도 한몫을 더했을 것 같습니다. 이날 집회는 김진태 의원과 조원진 의원도 참석했습니다.
<가두행진하는 김진태 조원진 의원, 방패를 든 성호 스님도 보입니다>
어떻습니까? 이 정도되면 피크 때의 촛불 집회 정도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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