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6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이 문재인 경선캠프의 SNS 본부장으로 영입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이 문재인 경선캠프의 SNS 본부장으로 영입됐습니다. 네이버(naver) 부사장이라.../최석태/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이 문재인 경선캠프의 SNS 본부장으로 영입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경선캠프인 더문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본부장으로 영입됐군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3월 15일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을 이 직책으로 영입했습니다.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이 문재인 경선캠프의 SNS 본부장으로 영입


전북 전주 출신인 윤 부사장은 1990년 입사한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2008년 네이버로 옮겨 미디어서비스 실장 겸 미디어 담당 이사직을 맡고 있었습니다. 동아일보 재직 중에는 동아일보 노조위원장도 지냈습니다.

문 전 대표의 경선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 본부장은 예종석 홍보본부장에 이어 두번째 외부 전문가 출신의 영입 본부장"이라며 "문 전 대표의 삼고초려 끝에 정권교체를 위해 더문캠 합류를 결심하고, 네이버에 사의를 표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첫번째 외부전문가인 예종석 본부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련있는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었던 대학 교수로, 마케팅이 전문이죠.

윤 부사장의 형은 노무현 참여정부 때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던 윤영관 씨입니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이합집산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끼리끼리 모이는군요.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