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5

니미츠급 항모 가세와 여러 훈련이 이어지는 현 상황, 국가 안보는 이런 경각심이 필요하다

니미츠급 항모 가세와 여러 훈련이 이어지는 현 상황, 우린 일본이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하지만 국가 안보는 이런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최석태/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에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오르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추가로 니미츠급 항공모함을 투입하고 주일미군의 전시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대만과 일본 언론에서 이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橫須賀)기지를 거점으로 하는 미국 제7함대가 태평양 해역에서 칼빈슨 항공모함 외에도 니미츠호 항모도 항행 중이라고 합니다.

싱가포르에서 호주로 가던 경로를 바꿔 한반도 주변으로 접근하고 있는 칼빈슨 항모전단 외에도 핵추진 항모 니미츠호를 서태평양 해역에 추가 배치함으로써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이는군요.

2차 대전 때 활약한 니미츠 해군 제독의 이름을 딴 니미츠호는 11만 톤의 규모에 90대의 함재기의 탑재가 가능합니다.

니미츠급 항모 가세와 여러 훈련이 이어지는 현 상황, 국가 안보는 이런 경각심이 필요하다
만재톤수 11만톤의 니미츠급 항모

니미츠급 항모 가세와 여러 훈련이 이어지는 현 상황, 국가 안보는 이런 경각심이 필요하다


사실 칼빈슨호 외에도 여러 척의 항모가 추가로 한반도 주변으로 파견된다면 미국이 북한에 군사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동에 따른 엄청난 비용이 드는 이런 선단들을 그냥 북한에 대한 과시용으로만 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일본에 주둔한 미 공군도 실제 훈련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부산과 가까운 야마구치(山口)현 이와쿠니(岩國) 기지에 배치돼 있는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가 폭탄 탑재훈련을 벌였다고 일본 매체는 전하고 있습니다.

부산과 정기 여객선이 운항하는 시모노세키도 야마구치현에 속해 있습니다

이 F-35B 전투기들은 지난 3월에도 한반도에 출격해 정밀 폭격훈련을 한 후 일본으로 복귀한 바 있습니다. 스탤스기는 북한의 레이더에도 나타나지 않는 전투기입니다.

마하 1.6의 속도로 비행하는 F-35B는 지상군에 폭격을 지원하는 근접항공지원과 전술 폭격임무가 주 업무입니다.

또 오키나와 가데나(嘉手納)기지에서는 지난 4월 12일 미군의 항공전력의 일제 출격 훈련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일본 지지(時事)통신은 이러한 미군의 움직임에 대해 미군이 북한에 군사력을 행사할 경우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웃 일본의 이런 반응에도 우린 일본이 괜한 호들갑을 떨고 있다며 애써 무시하고 있지만 국가 안보는 이런 호들갑이 정상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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